전자도서관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독서 생활 멀리 있는 서점 찾아 헤매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독서를 즐기세요.
MAIN > 전자책 > 경제경영

[영미에세이] 어둠이 오기 전에

어둠이 오기 전에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사이먼 피츠모리스
출판사
흐름출판
출간일
2018.08.10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어둠이 오기 전에
페이지 216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9 M
대출 0 / 1 예약 0
  • 콘텐츠 소개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고, 가슴 아프면서도 뭉클한, 강렬하고 감동적인 삶에 대한 실화!

    선댄스영화제 및 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서른다섯 살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 사이먼 피츠모리스. 신예 예술가로서 막 나래를 펼치려던 어느 날, 그에게 4년이라는 시한부의 시간이 선고된다. 『어둠이 오기 전에』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 다섯 아이의 아버지로, 영화를 사랑하는 예술인으로서, 그리고 누구보다도 삶을 뜨겁게 사랑했던 인간 사이먼 피츠모리스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몸이 서서히 굳어 스스로 호흡조차 할 수 없게 되어 결국 죽음에 이르는 희귀질환 MND(Motor neuron disease, 운동뉴런증). 루게릭병의 일종인 이 병을 진단을 받으면서 그의 행복한 인생은 산산이 조각난다. 이 책은 그가 서서히 굳어가는 몸으로 동공을 추적하는 컴퓨터 기술인 아이게이즈를 이용해 한 글자, 한 글자씩 자신의 생을 반추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며 완성한 단 한 권의 회고록이다.

    자신이 과거 평범했던 생활로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한때 친숙했던 이 세계와 사람들과 결별해야 함을 알게 된 그는 죽음이 언제 자신을 덮칠지 알 수 없는 현실을 담담히 인정하고, 그 어둠이 오기 전까지는 계속 살아가야 할 수밖에 없다는 걸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살아 있다’는 지금 이 순간, 그 소중함을 잊지 않는다.

    이 책은 영화배우 콜렌 파렐이 내레이션을 맡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2017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제28회 골웨이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2017 선댄스영화제 및 2017 EBS 국제다큐영화제에도 출품되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 저자 소개


    저자 : 사이먼 피츠모리스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그의 단편영화 〈세상 소리들(The Sound of People)〉은 선댄스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사이먼은 영국-아일랜드 문학과 드라마 그리고 영화 이론과 제작 등 두 개의 석사 과정을 장학생으로 마쳤다.
    아이게이즈 컴퓨터를 사용해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감독을 맡은 그의 첫 장편영화 〈내 이름은 에밀리(My Name Is Emily)〉는 2017년 2월에 영국과 미국에서 개봉했으며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 책과 동명인 다큐멘터리 〈어둠이 오기 전에〉는 2017년 1월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되었고, 2017년 EIDF(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다. 사이먼은 2017년 10월 26일, 마흔세 살의 나이로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역자 : 정성민
    대학에서 문학을 배우고,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영어를 공부했다.
    책 만드는 일을 하며 아이들 책을 번역하다가, 지금은 소바 만드는 일을 하며 번역을 하고 있다. 『공부 못해도 잘나가는 법』, 『오늘부터 공부 파업』, 『피트 밀라노의 영화배우 되는 법(가제)』 등을 번역했다.

  • 목차

    1부
    두려움 없는 사람들
    숨 참기
    베것 스트리트 브릿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이름을 부르다
    노스코티지
    선댄스
    통증
    달리기
    그가 내게 말한다
    희망에 찬 사람들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
    아덴
    우리 삶을 비추는 햇살
    피자
    떠나야 할 때
    공포
    나의 나라
    생명
    크리스마스
    오늘

    2부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무
    네 장의 종이
    하얀 자전거
    베를린의 겨울
    드라마
    가장 크고, 가장 두껍고, 가장 무거운 사전
    냉동고의 한기
    도마뱀붙이
    나는 아직 살아 있다
    어둠이 오기 전에
    어둠

  • 출판사 서평

    “마음을 울리는, 살아 있음에 대한 격렬한 찬사!”

    제임스 조이스의 나라, 아일랜드의 영화감독 사이먼 피츠모리스의 감동적인 삶의 기록!
    2017년 선댄스영화제, 2017년 EBS 국제다큐영화제에 상영된 다큐영화의 원작을 만난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어둠이 삶에 드리워진 순간,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까? 선댄스영화제 및 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서른다섯 살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 사이먼 피츠모리스. 신예 예술가로서 막 나래를 펼치려던 어느 날, 그에게 4년이라는 시한부의 시간이 선고된다. 몸이 서서히 굳어 스스로 호흡조차 할 수 없게 되어 결국 죽음에 이르는 희귀질환 MND(Motor neuron disease, 운동뉴런증). 절망과 슬픔, 고통과 분노의 나날 속에서 그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출간 즉시 아일랜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 <어둠이 오기 전에>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 다섯 아이의 아버지로, 영화를 사랑하는 예술인으로서, 그리고 누구보다도 삶을 뜨겁게 사랑했던 인간 사이먼 피츠모리스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동시에 이 책은 움직일 수도,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스스로 숨 쉬지도 못하는 사이먼 피츠모리스가 동공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술인 ‘아이게이즈’를 통해 한 글자씩 찍어 내려간 영혼의 필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영화배우 콜렌 파렐이 내레이션을 맡은 동명의 영화는 2017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제28회 골웨이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2017 선댄스영화제 및 2017 EBS 국제다큐영화제에도 출품되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고, 가슴 아프면서도 뭉클한, 강렬하고 감동적인 삶에 대한 실화이다!

    출간 즉시 아일랜드 베스트셀러 1위!
    2017년 선댄스영화제, 2017년 EBS 국제다큐영화제에 상영된 다큐영화의 원작!
    한 예술가가 죽음의 문턱에서 쏘아 올린 삶을 향한 용기와 사랑의 메시지!

    어린 시절, 시를 사랑했던 한 소년은 자라서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의 꿈을 이룬다. 평생 기다려온 운명의 사랑을 만나 결혼했으며,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다섯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다. 사이먼 피츠모리스. 아일랜드 출신의 촉망 받던 신예 예술가.
    사이먼 피츠모리스가 대학 졸업작품으로 만든 단편영화 <풀 서클>은 제48회 코크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고, 두 번째로 만든 <세상 소리들> 역시 선댄스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행복한 인생은 어느 날, 루게릭병의 일종인 운동뉴런증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산산이 조각난다. 4년이라는 시한부 티켓을 받아든 사이먼. 이 책은 그가 서서히 굳어가는 몸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며 완성한 단 한 권의 회고록이다.
    이 책 <어둠이 오기 전에>는 출간되자마자 아일랜드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이후 제작자 프랭키 펜턴에 의해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다.
    영화는 2017년 선댄스영화제, 2017년 에든버러국제영화제, 2017년 EBS 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선보여졌고, 사이먼 피츠모리스의 삶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는 아일랜드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사이먼의 신체는 여느 루게릭병 환자들처럼 천천히 마비되어 갔다. 운동뉴런증은 그에게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빼앗고, 그의 말을 빼앗았으며, 그가 스스로 호흡할 수조차 없게 만들었다. 종국에 그는 휠체어에 가만히 앉아 호흡을 도와주는 호스를 목에 꽂은 채, 보고, 듣고, 느낄 수만 있을 뿐이다.
    그는 자신이 과거 평범했던 생활로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한때 친숙했던 이 세계와 사람들과 그는 결별해야 함을, 그는 알게 된다.

    “나는 이방인이다. 당신과는 다른. 당신 사이에 섞여 있지만, 다르다. 당신과 나는 같지 않다. 같다고 할수록 내겐 고통만이 남는다. 그럼에도 나는 여기에 있다. 당신과 다르면서도 나는 같다. 나는 당신처럼 살아 있다. 하지만 나는 안다. 당신에게 나는 이방인이다.” _ 본문 중에서

    루게릭병과 싸워나가는 사이먼의 삶은 마치 “엄청난 재해를 뚫고 나온” 것처럼 참혹하고 처참하다. “창백하고 하얀 낯빛의 유령들”처럼 사이먼과 아내, 그 가족들은 절망과 희망의 사이를 초 단위로 오가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는 죽음이 언제 자신을 덮칠지 알 수 없는 현실을 담담히 인정하고, 그 어둠이 오기 전까지는 계속 살아가야 할 수밖에 없다는 걸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살아 있다’는 지금 이 순간, 그 소중함을 사이먼은 잊지 않는다.

    “나는 비극의 주인공이 아니다. 나는 연민을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나는 희망으로 가득하다. 희망은 삶의 방식이고 인생은 특권이다. 나는 지금 살아 있다는 특권을 누리고